누구나 한번쯤 꿈꿔왔던 여행 버켓 리스트….. 잠들지않는 도시이자 세계 중심에 우뚝 서 있는 경제와 문화예술의 도시 “ 뉴욕” 으로, 겨울여행을 떠나보자.
기내에서 내려다 보이는 뉴욕은 허드슨 강 입구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서로 뻗은 뉴왁(Newark)과 부룩클린(Brooklyn)의 다리를 교차하는 주요시 맨하탄(Manhattan), 스탠튼 아일랜드( Staten Island), 롱 아일랜드(Long Isaland)의 세 섬에 걸쳐 도시가 펼쳐져 있다. 이 화려한 도시가 어떻게 세계정상의 힘을 가지고 있어 경제를 지배할수 있었을까?
역사를 들여다보면, 다민족인 이민선조들은 고된 삶과 투쟁 그리고 끝없는 의지와 노력으로 지금의 뉴욕을 반석위에 올려놓았다. 뉴욕의 화려한 빌딩과 세계최고 문화예술의 찬란함 뒤에는 이들의 피눈물나는 혁명과 전쟁으로 거듭 발전했다
뉴욕을 제일처음 발견한 사람은 이탈리아 탐험가 조반니 다 베라차노가 프랑스의 왕 프랑수아1세의 명으로 탐험하여, 1524년 뉴욕 북쪽 항구만을 발견했지만 정착하는데는 실현하지 못했다. 1609년 영국의 탐험가 헨리 허드슨은 동북항로 를 개척하며 뉴욕항구에 도착하여 오늘날 허드슨 강을 발견했고, 1624년 네델란드 이주민들이 모피무역을 하기위해 남부항구에 도착하여 정착했다. 그리고 그들은 아메리카 원주민과 영국의 습격을 보호하기위해 네델란드 의 식민지 총독 “ 피터 미누이트(Peter Minuit)” 는 1926년 마침내 아메리카 원주민 레나폐족으로부터 맨하탄섬을 당시 $24의 물품과 교환함으로서 식민지를 세우고, 그 이름을 ” 뉴암스테르담”이라 지명했다. 그러나 1664년 9월8일 영국이 뉴암스테르담을 강제 점령하면서 그 주변과 지역을 식민지로 통치했고 영국 찰스2세가 동생 “ 요크 공작” 에게 땅을 하사하면서 그의 이름을 따서 “ 뉴욕” 이라 개칭했다.
뉴욕은 대영제국의 지배하에 중요한 무역항구였으며, 1700년에는 뉴욕시청이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발전이 시작됐다.유럽국가 일부인 잉글랜드인 청교도,프링스,스위스,위그노 등 많은 부유층이 뉴욕으로 이동했으며 농업확장과 필요한 노동자를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들어오기 시작했고, 1860년대까지도 뉴욕의 40% 를 차지한 아이랜드,독일 , 외 다수이민자들 로 구성되어, 뉴욕을 중심으로 13개의 식민지가 생기면서 미합중국이 결성되고 뉴욕을 수도로 정했으며 1776년 7월4일 미국이 독립선언을 했으나 영국은 인정하지 않았다. 영국은 군사를 보내어 미국의 식민지를 더욱 강화시켰으며, 과도세 인지세법(설탕,밀,철,소금 이외에 걷어들이는 출판세금)을 걷어들여 미국식민지의 불만이 커지고 곳곳에서 혁명이 일어나면서 마침내 보스톤 학살 사건으로 이어지면서부터 7년간의 독립전쟁이 시작된다.
미국은13주( 뉴햄프셔,매샤추세츠,로드아일랜드,코네딧컷,뉴욕,뉴저지,펜실베니아,델라웨어,메릴랜드,버지니아,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케롤라이나, 조지아) 가 단결하여 총사령관인 조오지 워싱톤 장군의 지휘하에 영국에 대응하는 전쟁을 이어갔고, 1783년 결국 프랑스와 스폐인 동맹국의 전쟁을 끝으로 파리조약이 체결됨으로서 미국의 독립을 영국이 인정하고 드디어 미합중국이 탄생되었으며, 총 지휘를 하던 조오지 워싱톤이 미국의 초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뉴욕의 수도를 상실하고 후에 수도들 워싱톤으로 정했다.
이렇게 뉴욕은 순탄치않은 혁명과 전쟁을 이어가며 19세기에 접어들면서 번창의 길을 이어간다. 다수 이민자들을 받아들이는 이민청책을 펼치면서, 아이랜드, 독일,유태인/아프리카 미국인의 대거이동으로 천만명을 넘는 인류역사상 최초로 메가도시로 발전했으며, 1904년 뉴욕 자하철이 개통되고 급격한 경제가 변화되는 월가는 미국이 세계경제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 세계2차대전이후의 뉴욕은 정치적 중심지로서 국제연합본부가(United Nations) 들어서고 정치와 경제를 더욱 강경시켰으며,서구문화가 번창하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를 파리가 아닌 뉴욕이 중심지로 격상하게 됐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뉴욕은 음악과 미술의 성지로 불려질만큼의 뮤직션들이 모이고 미국의 포그음악이나 재즈음악이 번성하는 요인이 됐으며, 재즈 전설의 음악가 루이 암스트롱의 음악이 뉴욕 할렘에서 탄생됐고,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뉴욕뉴욕” 을 주제로 한 프렝크 시나트라의 음악성도 뉴욕에서부터 시작해서 모든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주요 언론사들은 본사를 바탕으로 ABC,CBS,FOX.NBC, 그중에도 NBC의 본사는 락펠로(Rockefeller Center)에서 매일아침 생생한 생방송을 관중과 함께 보도하고 있으며 전세계의 영향력있는 일간지인 뉴욕타임지, 세계경제를 알리는 월스트리스트 저널의 본사도 뉴욕을 거점으로 뉴욕의 소식과 세계경제를 알리고 있다.
방송국이 모여있는만큼, 방송 프로그램도 다양하며 할리우드를 견주한 영화인들의 영향도 뉴욕에서의 활동도 적지 않게 많다, “ 나 홀로 집”의 영화는 1857년 에 건설된 도심지 공원 센츄럴 파크(Central Park)에서 촬영한것이며 스파이더 맨, 아연 맨, 섹스 엔 더 시티(Sex and the City) 등은 구체적인 뉴욕커들의 일상생활속의 에피소드를 전개하며 뉴욕을 배경으로 촬영이 이루어 졌다.
뉴욕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의 맨하탄은 모든이들의 희망사항 여행지이다. 전세계의 전광판 광고가 모인 46번가와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의 화려함은 밤새 눈이 부시도록 광고 경쟁들의 치열함속에, 세계인들이 모여들수밖에 없을정도로 우리들의 눈을 자극한다. 더욱이 가장 인기있는 브로드웨이 뮤직칼은 18세기 중반,세익스피어의 작품을 연극과 오폐라에서 시작됐고 오늘날 브로드웨이의 뮤직칼은 뉴욕에서 꼭 봐야할 것 중의 하나이다.
처음 뉴욕에 극장이 세워진 것은 1750년 배우겸 매니져엿던 월터 메레이와 토마스 킨이 280석의 극장으로 시작, 발라드 오폐라를 상연하면서 시작했으며 윌리암 헬렘의 극단들인 “ 베니스의 상인”이 더욱 인기를 끌며 1798년에서야 2000명의 관객들이 입장할 수 있는 파크극장이 들어서면서 부흥되기 시작한다. 영국의 배우들로 시작한 뮤직칼의 흥행은 유니온 스퀘어–메디슨 스퀘어세서 옮겨저 지금의 타임스퀘어에서 최고의 음악가와 무용단,연극배우들의 창작극을 아름다운 음악과 오폐라를 통해 듣게되는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 하고있으며, 해년 50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뉴역의 브로드웨이 의 뮤직칼을 관람하기위해 찾아온다.
1910년부터는 세계의 경제성장과 함께 건축에서도 높은 마천루 붐이 불며 고층건물이 들어서기 시작하여 크라이슬러 빌딩(319.4m),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381m), 세계무역센터(417m) 쌍둥이 빌딩 은 세계에서 제일높은 빌딩이었으나 안타깝게도 2001년 9월11일 알카에다 테러로 붕괴되어 무려 3000명이 사망하는 비극이 일어났고 10년
에 걸쳐 새로운 무역센터가 건설되었다. 2014년 11월3일에 완공된 새무역 센터는 새로 재건축되었으며 붕괴된 그자리에는 911테러 추모공원과 박물관이 생겨 입장해서 그날의 일들을 들여다볼수 있다.
맨하탄의 업퍼타운, 센트럴공원과 5번가에있는 세계3대 박물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Metropolitan Museum of Art)은 5000년의 역사가 담긴 전세계의 유물들과 미술품이 전시되어있으며, 무려 일주일 관람하기에도 부족하다. 이외에도 뉴욕은 현대 미술관, 자연사 박물관, 모마 미술 박물관 등 40여개의 종류로 1년 패스로 발권하여 관람을 한다.
브로드웨이와 118가 모닝사이드 하이츠에는 1754년에 영국왕 조오지2세의 칙허장에의해 설립된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인 콜롬비아 대학교의 캠퍼스가 있으며 무려 101분의 노벨수상자와 3명의 미국 대통령을 배출시킨 최고의 명문대가 있으며,북동부14번가에 위치한 명문 뉴욕사립대학은 1831년세워진 최 상의권 대학이며 무려 38분의 노벨상을 배출하고 미국의원들의 출신들이 졸업한 대학교로서 정계 진출한 의원들이 많다.
뉴욕의 서부에 자리잡고있는 첼시마켓을 중심으로 뻗어있는 하이라인 공원은 1934년 어퍼뉴욕(미디패킹 디스트릭)에서 미디타운을 거쳐 아래타운(허드슨)까지의 수백만톤의 육류, 유제품 및 농수산물들을 운송하며 상업이 활발했으나, 교통편이 발달하여 대중교통이 늘고, 또한 많은 사고로 인해 1980년에 화물선를 폐쇠했다.
10여년간의 사용하지 않은 폐허건물과 철도의 야생식물들의 영감을 받아 비영리단체를 세우고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열어 지금의 자연공원 공공 공간으로 대중에게 공개 됐다.
맨하탄의 아름다운 거리를 한눈에 볼수 있으며, 중간쯤 지나다보면 첼시마켓으로 내려와 예전의 전성기를 이루었던 상업과 여러종류의 맛집을 통해 뉴욕의 음식들을 경험을 해보자.
뉴욕하단을 벗어난 리버티 섬에는 미국의 상장이자 세계를 비추는 불후의 명작 자유의 여신상 이 세워진 곳이다. 1986년 10월28일 프랑스국민이 미국의 100년 독립기념으로 헌정되었다. 1874년 프랑스 조각가 프레데락 오퀘스트 바르톨디의 설계로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이미지에서 창작하여 1886년 완성되어( 46.m/225t) 무려 214개의 조각으로 나누어 미국으로 수송되었고 198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됐다. 자유의여신상을 보기위해 페리를 타거나 크루즈를 타서 이동할수있으며,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리버티섬에 내리면 자유의여신상 공원을 돌며 뉴욕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수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자.
뉴욕의 패션과 예술의 메카인으로 자리잡은 소호거리는 유명디자인들의 뷰티크와 잡화들이 모여있는 세계쇼핑거리의 대표지이며, 미디타운을 거슬러 올라가면 현대박물관과,라디오뮤직헐,엠파이어 스테이드 빌딩,메디슨 스퀘어,락펠러 등의 주요관광지가 있으며32번가 6가 사이에는 한국의 거리 “K town”이 있어 외국인들의 관광명소가 되어 한국풍습과 각종 음식가/가게들을 통해 한류풍 의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
이렇게 뉴욕은 몇일만 계흭하면서 전체를 경험하고 체험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여행계흭을 잡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볼곳인지에따라 간소히 즐길수 있다. 숙소도 저가요금인 뉴악이나 부룩클린보다는 맨하탄에 잡아야 렌트차량없이 경비절감하며 보도여행을 할수 있으며, 2층버스인 하퍼 온 앤드 오프(Hoper On and Off/엘로)와 엘로택시를 이용하면 맨하탄의 중요부분까지도 언어선택으로 자유롭게 들수있고 원하는 종착역에 내리며, 재탑승할수 있어 모든 관광분들께 적극 추천한다.
뉴욕은, 다민족이 모여 사용하는 언어만도 800개가 넘는다. 다민족의 문화와 음식도 다양하게 맛볼수 있는 소호가에 있는 차이나타운의 딤썸… ,리틀 이태리의 정통파스타와 피자…,32번가 한국의거리 김치찜 등 여러나라 음식이 맛깔스럽다.
12월의 뉴욕은 칼바람에 입술이 멍들것만 같았다, 빌딩과 빌딩사이로 강바람이 뭉쳐 발조차 꽁꽁 얼어버릴것만 같지만, 볼것많고, 할것많은 뉴욕의 여행은 꼭 강추한다, 인생이 무료가 없듯이 여행도 무료가 절대 아니다, 특히 뉴욕은 전설의 도시인만큼 미리 알고 떠나자, 알고가면 인생의 쓴맛이 아닌 여행의 진짜 단맛을 알기엔 달달한 꿀맛인 것이다….
뉴욕 브로드웨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