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야기 1편..
” 열정의나라 칸쿤 멕시코..”
휴가철이되면 가족과 함께,친구들과함께 어디를 갈지 검색하게 된다. 혼자가는여행이 아닌 2인이상 갈때면 항상 고민하는 비용, 비행시간을 최소한 줄이며 갈수 있는곳..항공가,호텔,식사 그리고 현지투어까지 겸비하면 예상보다 훨씬 많은경비를 쓰고 올수밖에 없다. 어린자녀들의 어리광을 받아주며..어른들을 모시고 다니기에 적합한곳..흔히 말하는 잘먹고,잘자고,거기에 문화탐방까지 결들인 최고의 인기절정인 곳이 바로 칸쿤 멕시코이다. 달라스에서 항공으로 2시간20분..도착할때쯤 아래를 내려다보면 파란바다가 환상이죠,가슴으로 스며드는 칸쿤..이제 떠나 보실까요?
칸쿤 멕시코는 중앙 아메리카 남쪽끝 유카탄 반도가 바다를 끼고있으며,미국 텍사스에서 가장 가까운 카리브해안이다. 언어는 스폐인 어 를 사용하며 약 628,306명 정도의 원주민 그리고 매일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항상 분주하다. 푸른하늘이 맞닿는 바다의 문화 이야기,유카탄의 보물이라 말하는 마얀 유적지들은 셰게 문화유산 유네스코에 1988년에 등재되어있다.
공항에 도착하면 출구에서부터 현지 지상사, 가이드들이 손님 맞이할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대부분 호텔까지 모셔다 드리는 서비스까지 완벽하게 포함되어있다. 훈훈한 바람과 함께 가벼운 칵테일 한잔으로 호텔을 들어서면 에메랄드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여행의 시작은 휴식, 모든일들은 어깨넘기 듯 생각지 말자, 지금의 시간을 즐기며 탐닉하자. 우선 오후에 무엇을 먼저 먹어야할까? 를 생각 해 보자…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지 않든가?
칸쿤의 호텔 대부분은 all inclusive 즉, 모든 식사,주류 등이 포함 되어있고,자유로히 드시는부폐 또는 각기다른 레스토랑을 무료로 사용하실수 있으나, 미리도착해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하실수 없다. 다소 레스토랑의 규칙에따라 예의를 갖추는 옷차림이 필요하다. 항상 일을 하다보면 정장,집안일을 하다보면 편안옷차람에 비해 바다를 끼는 휴양지의 식사도 예의가 필요로 하는 이유는 저녁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겨하는 손님들과 음식의 문화를 알리기 때문이다. 부폐를 이용하실때에는 편안한 복장,신발은 괜찮으나 정식레스토랑의 대부분은 예의를 갖추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가령 신발은 여자는 센달이 가능하나 남자분의 경우는 앞이터진 신발,칼라가 없는 티셔츠,또는 반바지를 입을경우 고급레스토랑에 들어설수 없다. 또한 식사후에 바다 훈훈한바람과 함께 노을을 지켜보며 바닷가를 산책해보자, 이제껏 느끼지 못한 신선한 마음과 함께 힐링이 시작된다. 저녁이 끝날쯤 노을이 지게되면 화려한 밤의 왈츠가 시작되고 멕시코의 정열적인 춤과 음악들이 우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이미 저녁과함께 마신 칵테일한잔, 드킬라 한잔의 취기에 벌써 마음은 흥분의 시작으로 어느새 어깨와 허리가 들석이게 된다.
칵테일 ” 마가리따 “를 마셔보셨는가? 칸쿤에서 꼭 마셔봐야하는 1번째 는 마가라따 이다, 새콤한 라임으로 쭉 짜낸 즙과 자연 아가폐 선인장으로 만들어진 술 ” 드킬라 “,그리고 소금으로 입맞춤해서 마시는 향과 맛이 그만이다. 바닷소리에 어울려진 불빛과 기분좋을만큼의 취기, 흥겨운 노래와 춤들은 옆에있는 그대가 멋찌게 아름답게 보일수 있다. 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보지도 못한 멋진바다, 가져보지 못한 느낌 그리고 기대감에 더욱 치장하고 노력한 오늘 이시간을 즐기기에 충분한 준비를 해왔기 때문이다.
화려한 광란의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면 조신한 우린 잘차려진 진주성찬의 부폐음식에 기분이 좋다,내가 해내지 못한것보다, 누군가가 나대신 해주는 맛난 음식에 한없이 차려있는 잔치상을 나도 맛볼수 있기 때문아닐까? 오늘 만큼은 남이 만들어준 정성에 감동하자. 그리고,오늘은 무엇을 하며 지낼까? 사람에 따라 휴양지에서 푸욱 쉬다가 가고 싶으신분들은 여유롭게 호텔의 모든식사 해양스포츠 및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여러날들을 보낼수 있다,그러나 그 고장의 흥미로운 문화체험과 역사를 알고 싶다면 관광을 선택해서 가보자, 다른나라와 달리 칸쿤은 휴양지외에 많은 유적지가 있으니, 관광을 떠나기전에 꼭 알고가야할 기본상식을 준비하면 역사가 머리속에 들어온다. 칸쿤에서 유명한 몇가지를 소개 해 본다.
치찬이자 (Chichen Itza)
유카탄의 보물이라 일컷는 이곳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4세기 말에서 5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측한다(400s A.D). 그 옛날 영특한 마얀사람들은 가장 힘쎄고 튼튼한 나라 전성기일때 천문학을 연구하면서 세워진 쿠를칸 피라미드는 신비스럽게도 그때의 시간과 달력을 이용해 왔던것으로 나타난다. 이 피라미드는 4면의 층계 각 91개의 계단과 (El Castillo)상단의 제단까지 합쳐서 365 일의 달력을 이용해 왔다. 해가 뜨고 지나가는 그림자의위치에따라 시간을 알렸으니, 시대가 다를뿐,마얀사람들의 천문학을 연구하는 천재성을 알수있다. 또한 마얀사람들은 쿠클칸이라는 신을 떠받치며 그모양이 털달린 뱀이라 믿어왔으며 매년 춘분과 추분에 걸처 북쪽계단의 모서리를 통해 내려온다는 전설이 있다, 해가 질 무렵 마치 뱀이 꿈틀거리며 내려오는 환영을 볼수 있다한다
펠로타 경기장 (Juego De Pelota – Ball Cout)
클쿠칸 피라미드 북써쪽에 마주보고 있는 거대한 운동경기장은 그시대의 열광적인 공놀이 를 즐겨왔으며,건강하고 힘센 장정들만을 골라 2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했다. 특이한것은 공 경기장의 꼴대가 경기장 중앙위에 위치하고 있으며,손을 사용할수없이 팔꿈치와 무릎 그리고 엉덩이만을 사용해서 공을 경기장 높은곳의 꼴대를 통과 시켜야 득점을 내며 이길수 있었고, 이긴 장수들은 영광의 죽음을 제물로 그들의 심장을 신에게 받쳤으며, 그 가족들에게는 명예와 부를 보장해 주었다고 한다. 그시대의 왕권권력과 같이 힘이 센 장수들을 인신 제물로 받쳐서 권력을 보호해왔다고 전해진다
여인의 섬 (Isla Mujeres )
16세기 스폐인사람들이 도착해서 발견한 이곳은 칸쿤에서 8마일 정도 떨어진 조그마한 섬이며,청결하고 깨끗한 바다, 그리고 칸쿤에서 보는 바다와 달리 청녹색을 띈 아름다운 섬이다. 그 옛날 마얀사람들은 신을 무서워하여 질병이나 자식의 목숨을 잃을까하는 두려움에 좀더 깨끗하고 청결한 이섬을 찾아 아이를 출산하고 면역이 강해지면 돌아왔다하여,여자의 섬이라 불렸다. 이 아름다운 섬은 보트/페리를 이용해서 이동할수가 있으나, 관광을 이용하는 편이 더 효휼적이다. 투어상품에는 스노클링도 포함돼고 세계10대 바다를 볼수 있는 North Beach 를 겸해서 다녀올수 이기 때문이다. 이섬의 면적은 총4.3mile,넓이가 2,130ft 이며, 12,642명의 원주민이 살고있다. 마얀유적인들은 자그마한 몸집에 키가 유난히 작았다. 그들만의 언어는 알아들을수 없지만, 많이 편안해 보였고, 보트를 타고 건너가면 원주민이 만든 공예품과 수예춤 그리고 마얀전통 음식을 맛볼수 있다.
엑스카렛 해상 공원(XCaret Park)
엑스카렛의 뜻은 “조그만 항구 만”이라 한다. 마얀사람들은 그 당시 이지역을 통해 많은 문물교환으로 생계를 유지했으며 무역관역활을 해오던 곳이다, 또한 지금은 칸쿤에서 제일가는 최고의 해상 공원이라 불린다. 푸른 에메랄드 바다와 자연을 최대한 살려서 해저터널을 이용해 다양한 물놀이를 하루 종일 할수 있고, 물놀이를 즐기지 않는 분들도 그밖의 수족관이나 동물원을 이용해 더위를 식힐수 있으며,어린 자녀들 그리고 나이에 상관없이 자연체험을 할수있어 유괘하다. 자연 해저동굴을 지나 바다물의 낮은 깊이를 통해 스노클링을 할수있으며 식사도 자유롭게 몇가지를 골라 선택해서 먹을수 있다. 저녁이 무르읶을 쯤이면 마얀사람들의 전통무용과 쇼를 관람할수있어 긴하루의 시간이 모자라는듯 하다. 해상 공원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자유로히 이용가능하며 마얀사람들의 전통놀이와 각종 해상 물놀이를 통해 칸쿤 마얀시대를 배워보자.
이외에도 칸쿤은 할일도, 볼일도 턱 없이 많다, 마얀유적지가 몇개나 더 있지만 짧은시간 더 볼수 없는 현실을 느낄수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칸쿤은 몇번을 다녀와야 다른곳을 갈 생각을 한다.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치만, 그래도 우리에게 가깝게 저렴히 다녀올수 있기에 최고의 휴양지이다. 짥게는 3박~4박을 이용해서 여름의 스트레스 를 날려보자, 여행은 에너지를 높혀주고, 엔돌핀이 팍~팍 도는 스트레스의 처방약입니다.